뭐 일본은행 한두번 간것도 아니고 두어번 포스팅 했지만 오늘 재밌는 일이 있어서 글을 남긴다.

예전에 UFJ은행에서 현금카드(캐시카드)를 신청했는데 전 이사오기전 주소로 신청을 했더니 본인 확인이 안된다고 하시는 바람에 저번 월급을 통장이랑 도장찍어서 찾았었다.(내 평생 통장으로 돈찾긴 처음이다..것도 일본서..)

친절하게(라고 쓰고 짜증난다고 말한다) 30분 이상 기다리니 돈을 꺼내주시더라.....-_-;

(여튼 일본 은행 늦긴 무지 늦다.)

그런 경험을 한지라 본인확인을 위해 현금카드를 만든 은행에 찾아갔습니다.

회사에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아침 일찍 나갔더니 9시부터 시작이더군요

뭐 5분전에 도착했으니 많이 기다린건 아니지만...

도착을 했더니 역시나.....문도 안열었는데 줄을 서계신 일본분들(2명).......(같이 뒤에 섰죠.;;)

9시 1분전 철문이 위로 스르르륵 열리면서 저쪽에 모든 사람이 서있는 모습이 살짝 보이더군요.

그순간 3번째 서있지만 왠지 기분이 좋던......라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

앞에 일본분 두분 문 반쯤 열린쪽으로 가시더니 2층으로 사라지시는....

갑자기 내가 1번이 되면서 저쪽에서 모두 일동 인사를...

"이랏샤이마세~" 라고....

얼떨껼에 그쪽 임직원 30명쯤에게 인사를 받고 얼떨떨해져서는..멍....해 있었다는

그러자 그쪽 경비 아저씨가 무엇을 도와드리냐고 말씀하시면서 번호표를 뽑아주시는...

아래가 그 바로 1번 번호표..-_-;;;; 받자마자 띵똥~ 701번 손님 오셈! 이라고 해서 얼떨껼에 갔다는;;

그리고 이 아래 카드는 다른 이야기.

어버이날을 맞이하샤....부모님께 쪼그만한 선물을 0101(이하 마루이)에서 샀었습니다.

사면서 요 카드 만들면 10%할인에다가 한달간 마루이에서 구입하는 물건은 모두 10%할인을 해준댑니다.

생일이 있는 달에는 5-10%할인 그리고 포인트 같은거 모으면 나중에 쓸수도 있고;

겸사겸사 만들었습니다. 한국에서도 만들지 않은 카드를 말이죠..

행여 이쁜 여자분이랑 밥먹다 돈 없으면 카드라도 써야죠....(- -;;)

일본에서는 워낙 카드 심사가 까다로워서(혹자는 운이라고도함) 잘 안만들어줍니다. 저도 작년에 게임소프트 사면서 10% 해준다길래 호기심에 만들었지만 2개다 떨어졌었다죠. 뭐 10% 받았으니 그걸로 만족.

근데 마루이에서 물건 사니 바로 비자 발급을 해주더군요. 뭐 카드 만드실분은 참고 하시길.

(단, 외국인등록증(필수), 운전면허증 혹은 보험증 필요(둘중택일))

오랫만에 집에 일찍와서 포스팅하고 쉬러 갑니다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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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Favicon of http://blog.naver.com/baekmago BlogIcon 펩시맨 2008.05.19 23:20 신고

    ㅎㅎㅎ 색다른 경험이였을듯 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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